일단 기대중인 게임 리스트!!

게임 2011. 9. 20. 00:33
몆일 사이에 빵빵 큰 소식들이 터져준 덕분에 일단 하고싶은게 너무 많아서 넘쳐나는 행복한 고민중입니다.
일단 꼭 할거 같은 게임들 + 기기 구매목록정리용.


PSV 
일단 이건 당연히 살건데. 문제는 와파냐 3G 버전이냐의 문제.
일본 외에서는 구매 보류 하라는 소리도 나왔는데 여긴 유럽이고 여기서 사면 OX버튼이 반대고..
그러면 사회가 무너지고.. 가정이 무너지고....나도 무너지고...하긴 싫으니까.
일단 일판 아니면 한국꺼. 근데 이통사 관련때문에 3G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일판 사면 무조건 와파로 갈수밖에 없고..한국판 사면 심락있으면 당연 여기서 못쓰고.
어차피 와파 사고 스맛폰으로 태더링 해서 쓰는 방법도 있으니...하지만 여전히 고민중입니다.
그리고 더불어 색상이 여러개면 색상도 고민될거고...근데 OLED는 블랙 표현이 알흠다우므로 일단 블랙이 땡기는중.

P4G 
최소한 아틀라스는 페르소나3- 페르소나3페스-포터블. 이식하면서 추가요소 만재에 즐길거리 빵빵하게 넣어준걸로 일단
믿습니다!!....의 상태.
이번에도 나오면 실망하지 않을걸로 믿어 의심치 않으므로 만세.
하지만 치고 올라온 도키걸스이식 소식으로 확고부동한 내안의 기대순위 넘버원 자리가 위태로운중.... 
발매 예상은 내년 봄으로 잡혀있는데....희망사항은 2월~3월..늦으면 봄..이라고 칠수 있는 범위의 5월까지.?
근데 일단 비타런칭 공개 타이틀로 잡혀 있기도 하고...그렇게 늦게 나오지 않기를 빌어봅니다.

도키걸스3 PSP이식.
일단 만세! 신난다!! 귀신같은 코나미!!! 
코에이에 대한 기대치는 바닥을 치다 못해 마이너스로 향해가고 있는중에..
믿을만한 오토메게를 내주는건 이제 코나미느님밖에는.....
대접근 자르고 신요소 넣더라도 그게 뭐가 됐던간에 난 폴인럽 할 확률 100% 이상이라고 보니까 필구.
페르소나와 더불어 기대순위 넘버원..을 마크중.
그리고 이번에야말로 코나미스타일 특전판에 손을 댈거 같다는 불길한 예감도 하나 추가.

파이널판타지13-2
이건 뭐 일단 오리지널 판 했으니 당연히 일판 사서 할거 같구요..
남들이 그렇게 씹어대는 와중에도 플래따고 할거 다하고 재미있게 했습니다.....(왜냐면 3500엔짜리 중고 만세!)
기존작에 비하면 야리코미 할거 정말 없고 밋밋했고 월드맵도 제대로 없고 까일거리가 많긴한데..
영상이쁘고 음악 괜찮고 하면서 마음을 비우고 한지라 좋은 기억밖에는 없네요. 스토리도 죽어라 까일정도는 아니었고.
일단 나오면 할거임..근데 중고로 갈지 새걸로 갈지는 고민중.

디스가이아3리턴
이건 비타용. 디가는 일단 플삼판으로 죽을만큼 하긴 했는데...이쪽은 사면 가격대비 플레이시간이 굉장히 만족스러운 타이틀이고...전 사실 디가 시리즈중에 캐릭은 제껴놓더라도 노가다 시스템이 3가 젤 좋았어요..
그럴싸한 육구스틱의 복사확률도 만세! 이고..(4는 어째서 복사확률 하향패치를..ㅜㅜ)
글구 비타 동시 런칭 타이틀중에는 하고 싶은게 이거밖에 없어!
페르소나 나올때까지 기계사놓고 손가락 빨고 싶지는 않으니까 구매하는 쪽으로 고고씽?





일단 여기까지는 지름목록 리스트인데.
살까 말까 하는 타이틀도 몆개는 있고요...
아틀리에 오토메게 타이틀이나,안제 기사단 타이틀이나....근데 오토메이트잖아..안될거야 아마... 의 상태이니까 생각좀 해보는 중입니다.
아틀리에가 정규작만큼 야리코미에 연애요소 넣어놓은거면 당연 사겠는데..오토메이트가 그럴리가..
가스트 감수라고 듣긴 했는데 과연 어떨지....
테일즈는 이노센스 이식이라 미묘...DS때도 별 관심 없었는데 이제와서..싶기도 하구요. 얘도 생각중.
페르소나4U는. 손가락 병신인 나를 믿을수가 없으므로 고민중입니다.

근데  3DS는 아직도 하고싶은 타이틀 하나 없는것도 신기하고..사실 나와서 이쯤되면 살거 같다는 생각을 하긴 했는데
정말 할게 없는 게임기.
어비스가 기대작이었는데 추가요소 없다는 소리에 좌절하고 폰트에 좌절해서 포기.
근데 전 아직 그냥  기본 NDSL밖에 없는지라..사서 호환되는 NDS게임 돌리는것도 괜찮을거 같기도 하고요..
뭔가 하나 터트려주면 살거에요... 러플 걸즈사이드라던가.



잘 써놓고 보니까 최소한 12월 이후에 나오는 타이틀밖에는 없네요.
그 사이에 엑실리아 하고, 사다놓은 아틀리에 3작 공략집이 오니까 플레이 해주고. 도키걸스 엔딩 수집이나.
하다보면 12월이 오기를.ㅇ<-<
posted by 히소우

게임할 의욕을 주세요...

게임 2011. 6. 18. 00:25

게임을 하고 싶긴한데..
정반대로 의욕은 없고 시간도 없네요..

디톡스 다이어트를 계획중인데..그거 3일에서 5일은 굶어야 한다니까..
겸사겸사 굶으면서 게임하기를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여기선 니라시럽 구하기도 쉽고...

그레이세스 하고 싶어요....근데 의욕은 없네요......
새로나오는 엑실리아 전에는 깨야 할텐데.......
posted by 히소우

ps2 몽부교 스페셜 중간점검....

네오로망스 2010. 12. 2. 12:55
할일없이 집어들고 달린 몽부교 ps2 판 입니다,

당연히 DS랑 똑같겠거니...뭐가 좀더 토핑이 있겠지..하면서 당연히 똑같이 플레이...
근데 이거 좀 미묘..랄까..약간 다르긴 합니다.
그리고 상술에서의 돈에이에 건배...




DS때도 3만 올클하고 1일부 하다가 집어 던졌는데 다시 잡고 타 캐러 올클해볼까 싶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1,2 캐러 애들이 우리 무녀를 외치고 있는데....
우리 무녀장군님 없는 상태의 아가들을 즐겨볼까 싶기도 하고요...


근데 마지막으로 몽부교에 나오는 헤이케집안 아들 토모모리씨.....
저기 말이에요.....
저기 님하고 똑같이 생겼는데 목소리 좀더 좋고 말 쪼금 더 빠르구..국어책 읽는 대사 안하는 제 님이 있었거든요??
그쪽도 이름이 토모모리거든요..??
혹시 못보셨어요?????  우리 토모모리???
아이고 내팔자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
posted by 히소우

테오그 예판 실패...젠장.

게임 2010. 11. 28. 05:14

이번에 한국에서 테오그 초회한정판 내용물이 일판이랑 동일하다길래 질러볼려다가 장렬히 실패.
아니 진짜 물량이 없어서 물건을 안푸는건지 아님 그냥 순간 매진 화제성을 위해 물량을 게릴라 식으로 푸는지 몰라도 이거 못해먹겠어요..
그냥 맘편하게 동생한테...인터파크나 지살롱보고 있음 주문해줘..라고만 했던 나의 어리석음을 통감했구요....
이상태면 12/1까지 별로 물량 풀릴거 같지도 않고..
그냥 일판 갈렵니다.


아마존에서는 세일해서 6700엔 가량 하는데...한국 정발은 64000니까...지금 환율 계산하면 한 일이만원 더주는 셈 치는건가요..어차피 어느쪽에서 사건 배송은 받아야 하니까......
약간의 위로가 되는 사항은.....
베페때 한국 정발판을 구하긴 했는데..그거 패키지가 조금 이상해요.
표지그림이 무슨 옜날 복사시디 패키지 보는 것처럼 무슨 프린터로 해상도 늘여서 뽑은거 같은 퀄리티....... 그렇다고 진짜 프린터 한것도 아니고 인쇄물이었는데.....
이번에도 그러면 좀 신경질날거 같기도 하고요...


그래서 그냥 맘편하게 일판 고고씽.......
어차피 월말에 하루카 나오니까 통합배송으로 가야지요 뭐........





posted by 히소우

낚였다! & 기대중

게임 2010. 11. 25. 20:44

프로모 보고 낚인건 전장의 발큐리아3.
이거 장르가 뭔지도 몰랐는데 이제보니  SRPG...
RPG가 전공이라면 SRPG는 부전공 정도로 치는 저한테는 취향직격 장르인데요..
게다가 프로모에 나온 주인공 캐러는 나캄. 훌륭한 성우보정  VIVA!
근데 프로모에 나온 애니영상 보고 게임화면 찾아보니 원화 일러스트는 프로모 정도로 취향직격은 아니지만.......
지금껏 시리즈 평가도 괜찮고...
무엇보다 psp입니다.
아직 발매 안했으니 살까 말까 고민중.

그리고 기대중은 비너스&브레이브스.
이거 저 플투판 나왔을때 했구요..지금도 가지고 있긴한데......
이제와서 로딩느린 플스판 하기도 싫고..
유리가 나오네요....
베스페리아 캐릭터는 게임 일러 분위기랑 무진장 틀리고
캐러만 누가 저렴한 퀄로 합성한거같이 보이긴 하지만...
같은 집 애들이니 나올수도 있지....뭐......
안그래도 요즘 유리!!유리!!!!유리이!!!를 외치면서 베페 2주차 시작도 한터라..
유리가 나온다는 걸로 이건 플레이 가치가 충분해!!!!
라고 외쳤지만 역시 이것도 아직 미발매...
그러므로 다시 살까말까 고민중.

이미 지른 디스가이아4는 넘어가고..

테일즈오브그레이세스f는 정발에다가 특전도 붙어오는걸 알았으니 일단 정발판을 노릴거지만....
혹여 놓칠까 대비해서 일판 예약은 유지중입니다.
게다가 정발은 대사집도 주고.....성우 토크따윈 그냥 넘어갈래요.

이번에 나온 택틱스오우거도 하고싶긴 한데.....곧 그레이세스 할꺼라 보류중
나중에 중고로나 해야지...상태입니다.
이거 전작인 오우거배틀사가는 맨날 하다가 하다가 엔딩까지는 못가는 뭔가 비운의 게임이었던지라..이번건 꼭 해봐야지...싶기도 하고.
하여간 이건 나중으로 돌림.

하루카는 나오면 하겠지만 어째 기대도는 저것들에 못미치는거 같기도 하고...
근데 오늘 본 하루카5 프롤로그 보고 나서 쪼금 기대치 UP!
근데 아마미는 아무리 봐도 수상쩍은 포지션이잖아요 이거?
나올때까진 최대한 네타 피하고 즐기도록 노력중입니다.
이번엔 공략도 보지말고 해봐야지..ㅜㅜㅜ



이사는 원래 내년 1월 1일 이전에만 가면 되는거지만..
나중의 편의를 위하여 야금야금 짐 나르는 중입니다.
덕분에 취미물품중 당장 가지고 놀거 빼고 전부 이사! 한지라
당분간 베페 & PSP용 페르소나3 & 도키걸스3 로 버텨야 합니다.
이사 끝날때쯤에는 도키걸스3 올클할수 있을지도요.....

posted by 히소우

일단 트위터 위젯을 추가해봤습니다.

잡동사니 2010. 11. 20. 04:00
일단 새로해보는거라 신기하니까 이것저것 건드려보기.
저러다 금방 떼어버릴지도 모르지만....

일단 트윗 시작했습니다.
이웃분들중에 찾을수있는분은 찾아서추가도 하고...

블로그보다 짧게 쓸수 있는 만큼 게임하다 절규라던가...절규라던가....절규라던가...가 올라올 예정입니다.


*추가
발행을 하지않으면 트위터로 글이 안가네요.
이모저모 실험중입니다.
posted by 히소우

하루카5 프로모 다시한번 더 보고..

네오로망스 2010. 11. 19. 14:17
일단 예약을 하긴 했고...
전 포스팅에 5프로모션 내용이 기억이안나..라고 쓴게 생각나서
다시 한번 돌려봤습니다..5프로모.


아니이건..!!!
기억하고 말고 할 내용이 없었구나....!!!!!!!
..
....
.......
..........

야...개발 진척상황이 어떻길래 저걸 프로모라고 내놔??


이렇게 엉망인 프로모 첨 보는데요,
이건 그냥 캐릭터랑 성우소개가 끝인데요..?
게임에 대한 소개, 시나리오.시스템..이런거 전혀없고.
캐릭소개란이 보이스도 없고 타치에도 없고 스틸도 없고
미즈노센세 일러도 때우는건 또 뭐야!!!
다시 곱씹으니까 살살 열받는것도 같은데.....
그냥 기존 시리즈 네임밸류+성우빨로 팔아먹겠다는 확고한 의지의 표현.?
예약한거 취소할수도 없고............


발매는2월이라고 하긴 했는데
4때가 생각나는게...그때도 대충 가을쯤에 발표하고 3월에 발매..
했다가 갑자기 6월로 발매연기.
그땐 wii판 내느라 그런거 같긴 하지만 ...
지금껏 성우 샘플보이스만 공개해대고 있는거 보면
개발상황이 신통해 보이지도 않는데..?
게다가 이번 4 애장판 표지일러 재탕부터도 그렇고..
이모저모 가만히 생각해보니
이것들이 돈을 날로 먹으려 드네.......?
라는 의혹이 몽실몽실 피어오릅니다....?

이건 일단 외적인거
다시보니 아마미? ...좋네요........저런비쥬얼에 스와베 보이스야........





코르다만큼 관심이 없는건 아니에요.
아니 관심을 가질려고 노력중이에요!
제발 다시 내 마음의 크리티컬에 존에 꽃혀줘!
잘맞으면 그렇게 행복한 덕질을 하게 해줄수 있는건 홍옥회가 최고였어!
라는 마음에...오늘도 희망을 품어봅니다.

근데 하루카3 시나리오 라이터는 퇴사했다는거 같기도 하고요....
그래도 아직 포기하지 않습니다.......





posted by 히소우

그래도 아직은 믿어보겠습니다.

네오로망스 2010. 11. 17. 08:35
하루카5 아마존 예약 떴길래 이번에도....
트레져로 예약완료.

사실 네오로마 계열은 하루카3 이후로 나오면 무조건 젤 호화사양 고고씽.상태를 유지하긴 했는데 말이죠....
하루카3를 제외하면 지금껏 나와서 가격이 오르거나 물량 구하기 힘들었던 경우는 한번도 없었네요.

하루카3이자요이키 시작으로 중간에 나온 트레져 컴플릿 박스도 질렀고...
하루카4는 말할것도 없고.몽부교에, 중간에 어설프게 나온  DS용 무일야(이건 겜도 아니고 어플수준...)
까지 다 지르긴 했는데.....
그중 가격이 오른경우는

하루카3이자요이키 (그나마 재판 한번 했고 재판하고 한동안은 가격상승 지금은 한참 바닥 가격)
트레져 컴플릿 박스
하루카3이자요이키 애장판
하루카3운명의 미궁 애장판

이렇게 4개 제외하면 발매후 한달안에 새거 가격이 수직하락.....
배송도 발매하자마자 받지 못하는 저로써는 이래저래 속쓰린 상황이 많이 발생했었네요...



근데도 매번 트레져를 외치는 이유는 저 예외 케이스 4번의 경우를 대비해서..이기도하고.
일단 투자 차원이라고 우기는 팬심의 실드 덕도 있고 한데 말이죠
그래도 아직은 믿어보겠습니다.

4랑 5프로모 공개를 일찌감치 하는 바람에 보기는 했는데..
보면서 느낀게
아....내가 정말 팬심이 많이 식었구나..
라는 생각이 확 들었습니다...
프로모 내용은 본지 몆주 지났더니 이제 생각도 안나네요...
코르다 3 나올때도 발매 직전까지도 애들 이름도 못외우고 있을정도로 관심이 식긴 했었지만...
그건 코르다니까 납득.하고 있었거든요.
하루카 5 공개된 마당에 이러고 있으니 진짜 새삼스레 다시 실감하게 되네요.
그래도 아직은 따라가고 있습니다.홍옥회.


아직도 3 관련은 애정하고 있고 모든 지름에 대해서는 후회없긴 합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나오는 시리즈까지 그럴지는 확신이 없네요...

posted by 히소우

하루카에...막말 같은걸 끼얹나.....?

네오로망스 2010. 9. 19. 12:12
아..
음......
그러니까.....

노코멘트..
라고 해야 하나.. 이걸 뭐라고 표현해야 하나.

4 애장판은 나올거 같았고 역시 기종도 피습이고 하니까 납득.
TGS에서 뭔가 터트릴거 같긴 했지만 뜬금없는 하루카...
신작이면 안제 쪽일거 같기도 했는데.
근데 4내고 나서 2년만이니 주기가 된거 같기도 한데...
하루카의 정체성인 헤이안은 어디가고 막부도 잘라먹고
왠 갑자기 막말.....?

요즘 모 게임회사 막말 배경 게임이 잘나가니 배가 아팠나?
근데 그 맥락으로 치면 반드시 비극 엔딩 고고씽인 캐도 보이는데?
전작에서 오시히토 비극엔딩에 맛들였나?

성우진이 나왔을때 이정도면 수비범위 납득 ㅇㅅㅇ 하고 있었지만
그게 하루카라면 상황이 다른데요 언니들.....
믹신은!!!파파는!!!!아상은!!!!!
캐러 공개된걸 보니까 왠지 이전 성우로는 캐스팅이 보이는데도
그렇게 안나올걸 생각하니 위염이 도질거 같기도 하고.....


4 애장판은 12월 22일 예정인데
나 12월엔 아마 테오그f하고 있을텐데..
20일이면 테오그 하기 모자란데....
아니 이게 문제가 아니라....
가출한 제 정신좀 찾아주세요.......







그래도 나오면 일단 트레져다.....아마도......


posted by 히소우

여전히 박앵귀와 연전기 플레이 중

게임 2010. 5. 19. 07:22

일단 두개를 동시에 달리고 있어야 하지만...
연전기는 왜 이리 다음 타 잡기가 힘든가요......
물론 집밖에 있어야 하는 시간이 늘어서 진득하니 잡고 있기 힘든탓도 있지만...
그리고 연전기는 특히!! 집중해서 하고 싶어서 자꾸 시간을 고르게 되고 한번 잡으면 엔딩까지 혹은 2주차까지 헤어날수가 없으니까 평일에 잡기도 뭐하고,...해서 일단 노말+3명 클리어로 방치중입니다.

그리고 박앵귀...
처음을 히지카타로 잡은게 실수인지 무진장 오래 걸렸어요....
게다가 이쪽 루트는 너무 충실하게도 마지막인 하코다테 전투까지 무조건 따라가야 했던지라 연애물이 아니라 역사물 보는 기분으로 플레이 했구요.
그래도 두번째는 카자마 잡고 순식간에 클리어...장도 뭐 6장에서 끝이었으니까. 그리고 바로 오키타 잡고 클리어. 일단 3명 보고 노말은 나중으로 돌려놨습니다.
카자마 하던 세이브 분기 남겨놨으니까 회수는 금방 될거 같구요..

일단 포터블판 플레이 말인데요..
이거 왜이리 폰트 보기가 나쁜지... PS2판에도 같은 폰트 였던거 같은데, 화면이 좁아졌는데 이런 궁서체(?)폰트는 보기가 나빠요..덕분에 한동안 멀리한 이유중에 하나는 이거.
그리고 전 캐릭 모두 3장 이후에 분기가 갈리는데 이 3장까지 내용이 구만리..
저 이거 정말정말정말 할일없는 13시간 비행중에 잡은건데 2장 끝까지 한큐에 하고 나니까 눈도 피곤하고 달달함은 파편도 없고해서 때려쳤단 말이죠....그이후로 7개월 봉인!
그래도 지금은 일단 1주차를 보고난 다음이라 2주부터는 3장까지는 무조건 스킵! 이란 마음가짐으로 진행중

근데 매번 카즈키 요네 그림에 발리긴 하는데 오토메이트는 저랑 상성이 안맞아요..아니 정확히는 아이디어팩토리가... 이쪽 게임은 저 제법 샀다구요? 남성향 RPG산적도 2~3회는 있는거 같은데 사놓고 깨놓은 게임은 하나도 없어!!!
비색은 뭐... 당시 주변인들 사이에서는8만원짜리 그림책(서비스로 음성이 나오는..)이라고 불리는 존재였으니까요 뭐....
근데 박앵귀도 그림만 보고 손수건 물어뜯고 있다가 괜찮다는 평에 구입한건데.
난 분명 오토메겜을 산거 같은데 장르가 오토메계가 아닌거 같다.......ㅇ<-<
원래 신선조는 별 관심도 없었고....아는건 바람에 검심 옜날에 보면서 얻은 정보 정도...;;;
뭐 첫타로 히지카타를 고른게 죄라면 죄입니다..













드디어 올클이에요!!! >ㅁ<
애초엔 부장님한테 끌려서 시작한 게임인데 클리어 다 하고 나니까 딱히 부장님 최애.라고 외치고 있는건 아니고.....딱히 최애라고 외칠만한 캐릭이 없는 대신에 그냥 얘들은 모여있는거 보는게 흐뭇해요. 다 흩어지고 죽거나 고생한 후반부보다(심지어는 엔딩도 완전한 해피엔딩은 아니니까.....) 연애요소 없어도 그냥 알콩달콩 사는 3장까지 모습이 더 흐뭇했던거 같기도 하고...(사실 초반에도 그런 요소는 별로 없지만..)
근데 여주인공 없으면 안되겠다..싶은 놈은 토도말곤 없는거 같고요....이미 신선조라는 역사적실제 요소에 더해서 이야기되는 캐릭터 자체로도 얘들은 신념도 확실 갈길도 확실. 여주인공은 연애를 위한 덤 캐릭으로 느껴지는 캐릭이 대부분.
사실 나찰화 되는 계기랄까 그런게 거의 여주인공 연관이라.
잘 생각해보니까 전쟁에 지는건 별도로 치고 나찰화된건 거의 치즈루 때문이구나.
니가 만악의 근원이였어!!!!.....라는 깨달음을 졸지에 얻었습니다.


오토메이트(혹은 아이디어 팩토리도 포함해서)산 게임중에서는 처음으로 올클한 게임입니다.
마음속의 베스트 등극은 못했지만 생각해보니 플레이 자체는 꽤나 열심히 했어요..
뭔가 전체적으로 비극 결말이라, 한편으로는 불완전연소?
뭔가 더 추가 에피나 시나리오를 보고싶은 마음이 들긴 합니다.
그리고 난 아마 수상록이나 유희록을 사겠지. 논 자유의 모미 아냐.......ㅇ<-<

posted by 히소우